23일 곡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3분께 곡성군 입면 60대로 추정되는 A씨의 주택에서 가스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손과 발 등에 화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택의 주방용품과 벽면이 불에 타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A씨는 소방당국 등에 "가스에 불을 키려는 순간 폭발이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식당 등에서 사용하는 주방기기에 연결된 부분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