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풍수해 대비 일시구호세트 2700개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겅북지사는 지난 20일 안동시 풍천면 사옥에서 이미연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과 이오득 적십자봉사회 경상북도협의회 회장 등 봉사원 24명이 참석해 이 세트를 만들었다.
재난 발생 초기 일시적으로 대피한 주민들을 신속히 지원하고자 제작된 이 구호세트는 각종 세면도구와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다.
경북적십자사는 지난 봄철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일시구호세트 2900여 개를 지원한 바 있다.
이미연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도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해 사전 대피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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