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여도 조사는 대형유통업체의 지역기여 실태를 파악하는 것으로, 매년 발표된다. 평가지표는 지역 인력 고용, 지역은행 활용, 공익사업 참여, 지역 상품 납품액, 지역업체 입점 현황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시는 지역 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15개사 151개 점포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진행,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메가마트를 최우수 업체로 선정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시장 자매결연, 공익 캠페인 광고 및 바다 생태숲 조성 사업 등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개점 이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진행한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사업은 누적 기부액 2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위드 신세계' 제도를 신설해 보다 장기적으로 밀착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가마트는 지역 인력 고용 현황과 지역 상품 납품 현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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