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안전 의식 향상과 한글 이해력 제고를 통한 자율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거제시, 거제소방서,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한화오션 관계자, 외국인 근로자 등 총 600명이 참석했다.
골든벨 퀴즈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한화오션 자체 안전수칙 등 산업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안전지식을 한글로 출제했다.
김인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글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표"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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