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은 7월1일자로 전의준 스마트산업실장을 부산울산지역본부장에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전 신임 본부장은 배제고와 동국대학교 독문학, 연세대 법무대학원(법학 석사)를 졸업하고 1996년 중소기업중앙회에 입사했다. 기획예산팀장, 판로정책부장, 전북지역본부장, 스마트산업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전 신임 본부장은 대외적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와 중동지역 전쟁, 대내적으로는 극심한 내수부진 등의 경제심리가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부산·울산지역 경기회복이라는 중대 과제 앞에서 임명됐다.

그는 "위기상황일수록 중소기업들은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와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영현장의 애로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성 현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인천지역본부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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