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한달 간 12개 동 민생 현장 찾는다

기사등록 2025/06/19 18:12:20

취임 3주년 시민과 소통 강화

[군포 뉴시스] 민생 방문 현장에 나선 하은호 군포시장.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하은호 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골목상권을 방문하는 등 현장 행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행보는 다음 달 17일까지 이어진다.

'동네방네 골목 톡톡'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보는 하 시장이 다음 달 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민원을 청취하고, 바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일정은 ▲23일 산본1동 ▲25일 궁내동 ▲30일 산본2동 ▲7월1일 군포1동 ▲7월2일 군포2동 ▲7월7일 금정동 ▲7월8일 수리동 ▲7월9일 재궁동 ▲7월14일 송부동 ▲7월16일 광정동 ▲7월17일 대야동 등이다.

또 골목상권, 복지시설, 재개발 예정지, 안전 취약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하고 소통한다. 특히 이번 행보는 사전 조율 없이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실질적 소통에 방점을 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 시장은 매일 오후 동 행정복지센터를 들러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을 돌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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