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까지 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등 방문
이번 교류단은 양산지역 기업인 14개사로 구성됐으며, 현지 기업·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수출 상담, 산업 동향 파악, 유통망 확보 등 실질적인 진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체코 등 동유럽 국가는 저렴한 생산비용과 안정적인 법·제도 환경, 유럽 내 뛰어난 지리적 이점을 갖춘 제조업 중심지로,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거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요 일정으로는 현지 진출 한국기업 견학(넥센타이어, 고려제강 등), 세계한인무역협회 프라하지회 및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의 협약 체결, KOTRA 무역관 설명회, 대한민국 대사 면담, 현지 기업 산업시찰 및 기관 네트워킹 등이 예정돼 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동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관내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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