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 '2025 경주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가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부터 민간교향악단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민들과 함께 염원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제1호 뮤지컬 음악감독인 박칼린 감독이 지휘를 맡았다.
뮤지컬 배우 윤지인·박유겸과 가수 이희주·NOHD, 색소포니스트 김소폰 등이 출연해 유명 뮤지컬 넘버와 영화 OST 등을 선보였다.
대구본부는 공연에 전력망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 100여명도 초청했다. 다문화가정에는 문화공연 나눔과 더불어 생활안전물품 후원도 병행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향후 강원도 정선군, 충북 청주시, 전남 장성군에서도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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