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조성 본격 나섰다

기사등록 2025/06/19 15:05:11

행안부 공모 선정…2027년까지 정착 사업 추진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썸네일.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잼토리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인 '글로컬타운' 조성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음성 청년단체 ㈜잼토리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 충북에서는 ㈜잼토리가 유일하게 뽑혔다.

잼토리는 2027년까지 음성읍 역말(읍내4리)을 거점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실험, 청년 지역 정착 사업 등을 벌인다.

나라별 글로벌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크리에이터 교육,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및 제작, 지역탐방, 인턴십도 진행한다.

오는 22일과 29일에 각각 베트남와 캄보디아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크리에이터 교육을 시작한다.

크리에이터 교육 수료자에게는 지역탐방 프로그램인 글로컬63탐사대와 글로컬인턴십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이아리 글로컬타운 대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글로컬크리에이터들과 음성군의 관광, 산업, 자원, 매력을 세계로 전파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년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