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자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업클래스_디지털 자산의 이해와 기부문화 정착'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 60명 대상으로 이뤄졌다.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올해 초 합동 발표한 '법인의 디지털 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일정한 조건을 갖춘 국내 비영리 법인과 디지털 자산 거래소는 현금화 목적의 디지털 자산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최근 비영리 법인 디지털 자산 매각 가이드라인 제정안이 확정되고 업비트에서 국내 1호 비영리 법인 거래(월드비전)가 이뤄지는 등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며 "변화의 기로에서 낙오하지 않으려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자산 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올해 업클래스를 통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의 지식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디지털 자산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오는 8월 업클래스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교육 대상 범위도 비영리 법인에서 일반 기업과 학교, 단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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