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식품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최대 600만원'

기사등록 2025/06/19 13:22:46

관광객 만족도 향상

3차 환경개선 지원 확대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 위생적이고 편리한 외식 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 4개월 간 추진한 '제2차 식품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일반음식점 6개소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600만원 한도 내에서 환경개선 비용의 80%(자부담 20%)를 지원했다.

선정된 업소들은 ▲입식 테이블 설치 ▲조리장 개보수 배수·환기시설 정비 ▲간판·출입문 자동화 등 노후화 시설 전반에 걸쳐 위생 수준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외식 업소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지역 외식업계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 자격, 위반 이력, 중복 수혜 여부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했다. 현장 확인과 결과 보고 등 철저한 사후관리도 시행할 방침이다.

하반기 3차 환경개선 지원은 많은 업소가 지원 받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 개선 향상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위생적 외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외식문화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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