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옥산1지구 배수 개선…"분당 290t 우수 방류"

기사등록 2025/06/19 09:43:04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옥산1지구 배수펌프 시설.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옥산1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인 흥덕구 옥산면 가락리 287-24 일원의 배수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74억원을 들여 가락배수장에 분당 290t의 우수를 방류할 수 있는 고성능 배수펌프를 설치하고, 펌프장 운영에 필요한 전기 인입공사도 마쳤다.

이번에 조성된 유수지 면적은 4850㎡, 전기 공급규모는 2만2900V다.

시 관계자는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12월 준공 예정을 앞당겼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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