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 막 올랐다

기사등록 2025/06/18 17:12:29

10개 종목 1200명 참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4회 창원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막식이 18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체육관에서 창원시장애인체육회와 16개 종목별 협회 주관으로 제4회 창원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치아, 슐런, 게이트볼, 플라잉디스크 등 개인 및 단체 10개 종목에 1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창원체육관과 곰두리체육관, 북면장애인파크골프장 등 8개 체육시설에서 개최한다.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대회는 창원시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의 가장 큰 행사로,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높이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도·시의원, 장애인협회, 가맹단체, 자원봉사자 및 선수단 8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4회 창원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막식이 18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 대행은 "이번 대회가 장애 유무에 관계 없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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