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승 북부경찰청장은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민간 단체의 기습 살포에 대비한 대응 체제를 살폈다.
북부경찰청은 지난 11일부터 파주·연천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살포예상지 31개소를 선정, 전담 기동대를 배치했다.
또 기동순찰대, 지역 경찰 등 250여명을 투입해 대북 전단 살포 예방·제지하고 있다.
김 청장은 "대북전단 살포는 접경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는 점이 명백한 만큼 살포 행위에 대해서적극 대처하고, 불법이 있는 경우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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