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강서구는 7월18일부터 8월31일까지 지역 도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명지근린공원과 울림공원, 신호공원, 지사공원 등 총 4곳에서 운영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
물놀이는 매시 40분간 운영한 뒤 2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만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연령별 안전기준에 맞춘 물놀이 기구들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탈의실과 화장실, 방음벽 등 부대시설도 조성돼 있다.
구는 올해 물놀이 시간 중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락하게 쉴 수 있도록 그늘막과 평상을 추가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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