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8일 중동정세 선행 불투명감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속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7 포인트, 0.03% 떨어진 3386.14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8.85 포인트, 0.09% 하락한 1만142.58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25 포인트, 0.16% 밀린 2046.69로 장을 열었다.
보험주와 증권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희토류 관련주와 의약품주 역시 떨어지고 있다.
중국인수보험이 1.89%, 중국핑안보험 0.92%, 신화보험 1.58%, 중국인민보험 2.44%, 타이핑양 보험 2.79%, 중타이 증권 1.27%, 궈터우 1.36%, 화린증권 0.43%, 난징증권 1.27%, 궈타이 하이퉁 1.50%, 궈진증권 1.64% 하락하고 있다.
베이팡 희토는 1.51%, 진리 영구자석 1.69%, 시예 HD 0.97%, 이안과기 2.00%, 헝루이 의약 0.25%, 금광주 쯔진광업 0.90%, 중국교통건설 0.45% 내리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 양조주와 전력주, 은행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10%, 우량예 0.58%, 중국핵전 1.05%, 중국광핵 1.35%, 궈터우 전력 0.74%, 창장전력 0.23%, 후난발전 1.91% 오르고 있다.
중국은행은 1.12%, 공상은행 0.70%, 건설은행 0.89%, 농업은행 0.71%, 중국석유천연가스 0.22%, 거리전기 0.23%, 징둥팡 0.51%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7분(한국시간 11시37분) 시점에는 10.23 포인트, 0.30% 내려간 3377.17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8분 시점에 12.19 포인트, 0.12% 하락한 1만139.24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39분 시점에 2045.17로 4.77 포인트, 0.2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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