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광주사랑카드' 새 디자인 출시

기사등록 2025/06/18 11:12:45

지역화페 발행후 첫 변경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 새 디자인 '광주사랑카드' (사진=광주시 제공) 2025.06.18.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광주사랑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한 이후 첫 디자인 변경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광주사랑카드는 광주시의 상징 캐릭터인 ‘그리니’와 ‘크리니’, 그리고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라는 슬로건이 디자인에 담겼다.

이번에 발급되는 새 디자인의 카드는 신규 발급 시 수수료가 무료이며 카드 재발급 시에는 3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기존에 사용 중인 카드는 디자인 변경과 관계없이 계속 사용 가능하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사랑카드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소비 습관이자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6월 기준, 광주사랑카드는 일반발행 515억 원, 정책발행 66억 원 등 총 약 581억 원 규모로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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