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시그니엘 서울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STAY)'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 셰프 방한 기념 스페셜 시즌 메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메뉴는 올해 초 스테이의 새로운 총괄 셰프로 영입한 오렐리앙(Aurelien)이 25년간 파리 최고급 파인 다이닝에서 쌓은 정통 프랑스 요리 스킬과 야닉 알레노 셰프의 철학이 더해져 완성됐다.
특히 야닉 알레노 셰프가 운영 중인 전 세계 여러 레스토랑에서 선보였던 요리가 아닌 오직 스테이를 위해 새롭게 디렉팅한 메뉴들로만 구성됐다.
'여름에 피어나는 프랑스 예술'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코스는 총 8개 메뉴로 여름의 정취와 프렌치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숲속의 여름' 콘셉트의 스타터는 오이 젤리 위 여름 제철 채소와 허브 샐러드로, 시각적 아름다움과 청량감으로 식전 입맛을 돋운다.
메인 디시인 랍스터는 버터에 천천히 익히는 조리법을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코냑으로 12시간 이상 우려낸 비스크 소스를 곁들여 깊고 진한 맛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양갈비 구이, 부드러운 송아지 안심, 딸기 타르트 등도 제공된다.
야닉 알레노 셰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레스토랑에서 고객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스페셜 메뉴는 다음달 1일부터 상시 메뉴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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