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물류 전산 실무과정 27일까지 모집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직업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장성군은 오는 27일까지 '지게차+물류 전산 실무과정'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전라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장성군 알짜배기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지게차 면허 취득 과정에 이알피(ERP) 물류 전산 과정을 추가했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전남권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이다. 1종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장성군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총 4주 과정으로 7월 중순에 개강한다. 지게차 실습·면허 취득은 군 지원금(1인당 30만원)을 제외한 10만원을 교육생이 부담하면 되며 물류 전산 실무 교육은 전액 무료다.
수료생은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기업에 취업을 알선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오는 7월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성 지역 우수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현장 채용 면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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