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 호실 거주자가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3대와 대원 등 33명을 투입해 23분 만인 오전 4시23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호실 거실과 내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또 거주자가 깨운 일부 가구와 관리사무소의 안내를 받은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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