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비영리 통합 헬스케어 시스템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진 참여
심포지엄의 주제는 '규제과학의 혁신: 실제 임상 근거와 인공지능 기반 인과추론(Innovations in Regulatory Science: Real-World Evidence and Causal AI)'이다.
심포지엄은 실제 임상 근거(Real-World Evidence, RWE)와 인공지능 기반 인과추론(Causa AI)의 최신 동향과 규제과학 분야의 혁신적 적용 가능성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비영리 통합 헬스케어 시스템인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의 연구진이 처음 공식 방한해 참여 및 발표한다. 카이저 퍼머넌트는 약 12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미국 최대 규모의 통합형 의료·보험·연구 시스템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카이저 퍼머넌트 역학연구 디렉터인 크리스티 레이놀즈(Kristi Reynolds) 박사가 '규제과학 관점에서 바라본 보건의료 의사결정을 위한 실제 근거'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 뒤로 ▲두 번째 세션: 카이저 퍼머넌트 약물 역학 및 성과 연구자 안재진(Jaejin An) 박사의 '규제과학 내에서의 약물 안전성, 유효성 및 약제급여 결정평가' 주제 발표 ▲세 번째 세션: 카이저 퍼머넌트의 통계학자인 로맹 S. 노이게바우어(Romain S. Neugebauer) 박사의 '인과추론을 위한 타겟 러닝: 규제과학의 새로운 방법론' 주제 발표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국내 규제과학 전문가이자 인과추론 전문가인 경희대 서혜선 교수와 인공지능, 생성형 모델 전문가인 연세대 송경우 교수가 '생성 모델을 통한 인과추론과 규제과학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경희대 규제과학과 유튜브 채널(@KHU-pharmreg)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현장 및 온라인 모두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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