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법인 최대 20㎏ 가능
모스크바~평양 15일 내 도착
러시아 우정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북한과 우편 서비스가 중단됐었다"면서 "북한으로의 소포 발송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는 5월 소포 시범 배송을 시작했다.
우정국은 "이제 개인 및 법인은 최대 20㎏의 소포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소포는 모스크바에서 평양까지 15일 이내에 도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포는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항공편으로 운반되며, 북한의 협력 항공사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평양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