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26조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가 최종 확정된 이후 그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첫 논의의 장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문주현 단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아 체코 수주의 성공요인과 한국 원전 산업의 경쟁력 제고 과제 등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좌장은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토론에는 한대건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수출협력과 총괄팀장, 노백식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노동석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 연구위원, 박윤원 비즈 대표가 참여한다.
박 의원은 "세계 원전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체코 원전수주는 큰 쾌거이자 우리 산업 전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원전 수출 전략 뿐만 아니라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복원과 성장 가능성을 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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