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과학 국제학술지 '스몰 스트럭쳐즈(Small Structures)' 논문 개재
"웨어러블·생체이식형 AI 시스템 적용 기대"
연구팀은 유연 양이온 기반 RRAM 소자에서 전도성 필라멘트의 과성장으로 인한 신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항 스위칭 층(Parylene-C)과 비활성 전극(Pt) 사이에 그래핀 확산 장벽을 도입했다.
연구팀은 RRAM 소자를 배열 단위로 집적할 수 있는 크로스바 어레이 구조로 구현했다.
또한 손글씨 숫자 데이터 베이스(Modified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MNIST)를 활용한 인공신경망 시뮬레이션을 통해 해당 소자가 뉴로모픽 컴퓨팅 응용에 적합함을 입증했다.
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는 유연 유기물 기반 메모리 소자의 신뢰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저항 스위칭 층과 불활성 전극 사이에 그래핀 장벽층을 도입하는 방식을 새롭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대학ICT연구센터사업 ▲한국연구재단(NRF)의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 및 글로벌기초연구실지원사업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반도체연구센터의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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