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 확보" 장금용 창원시장 대행, 기재부 잰걸음

기사등록 2025/06/16 18:03:19

예산심의관 등 만나 사업 설명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왼쪽 세번째)이 16일 박준호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사무실에서 2026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1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설명 및 건의를 하는 등 동분서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장 대행은 이날 기재부 재정관리관,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 면담하고 연구개발예산과, 문화예산과, 안전예산과 등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한 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의 절실함을 전했다.

주요 사업은 창원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AI·멀티모달 기반 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 실증센터 구축,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산단 수출기업 디지털제품여권(DPP)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안골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용원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 사업 등 미래 핵심 사업과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이 포함됐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오른쪽 두번째)이 16일 강윤진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사무실에서 2026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6.16. photo@newsis.com
장 대행은 "이번 방문이 창원시 미래 핵심 사업과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에 대한 절실함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올해 말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국비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하반기 지역 유관기관, 국회의원실 등과 원팀-창원시 체계를 구축해 국비 확보액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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