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무용단체 '단아트컴퍼니'가 이달 20∼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문화놀이 보은페스타'를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은 지역에서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는 단아트컴퍼니는 이 페스타에서 국악, 판소리, 소고춤, 부채춤 등을 선보인다.
무대에 오를 작품은 오장환 시인의 시 ‘고향 앞에서’를 무대화한 ‘시인 오장환을 담아내며’, 남도소고춤, 황은지(중고제판소리보조회)의 국악 공연, 윤미라무용단의 ‘채선향무’, 단아트컴퍼니의 메인 창작작품 ‘상냥한 호소’ 등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티켓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상연 시간은 1시간이고, 이틀간 오후 1시와 3시에 공연을 시작한다.
◇보은군,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
충북 보은군은 ‘2025년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보 접근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등 소비취약계층에 유익한 소비 정보를 전달해 정보 격차를 최소화하는 게 목표다.
상담사들은 다양한 소비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사기성 거래 피해 사례와 예방법 등을 안내한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보은군지회 소속 전문 상담사 2명을 배치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활동을 벌인다.
군은 올해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총 4회 운영한다.
◇보은교육지원청, 자연재난 대비 교육시설 점검활동
충북 교육지원청은 16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장마·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학생·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전병일 보은교육장은 이날 대규모 공사를 진행 중인 충북생명산업고와 보은여고를 방문해 시공 상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여름철 안전점검을 이달 25일까지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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