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넥스트라이즈 2025서 공동관 운영…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기사등록 2025/06/16 15:29:33

3년 연속 공동관 운영…"해외 교류 범위 확대"

넥스트라이즈 2025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관 포스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26~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5, 서울'에 참가해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은 넥스트라이즈에서 콘진원은 3년 연속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관을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의 사업화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관은 코엑스 A홀 전시장에서 상시 운영된다. 상호작용 기술에 시청각 요소를 결합한 실감형 콘텐츠 복합 전시 공간으로 구성해 투자자와 참관객의 몰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참가 기업은 네모즈랩, 밀레니얼웍스, 빔스튜디오 등 10개사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증강현실(VR), 컴퓨터 그래픽(CG), 시각특수효과(VFX) 등 기술과 콘텐츠가 융합된 콘텐츠 스타트업의 참여가 주를 이룬다.

콘진원은 행사 기간 동안 투자유치 설명회, 사전 컨설팅, 현장 사업 상담 등 다양한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경쟁력 제고는 문화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공동관을 통해 K-콘텐츠 스타트업이 해외 교류 범위를 확대하고 투자처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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