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수산식품 기업 대상 25일까지 접수
LA 한인축제는 1974년 첫 개최 이래 미국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미주 한인사회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LA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 가능 품목은 농수산, 스낵·음료, 지역 특산물 등과 같은 농수산식품 전반이다.
참가 신청 대상은 경남에 본사 및 공장을 둔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다.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이날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시장성 평가, 수출 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가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이후 사전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장치비 포함 부스 임차료, 편도항공료(1사 1인), 물류비용 등을 지원 받는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국 농수산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 상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해외 진출 기반 마련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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