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신유는 산불피해를 입은 안동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안동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함께 기부 답례품 포인트 30%(150만원 상당 쌀)까지 총 650만원을 기부했다.
신유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정통 트로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OST 등 폭넓은 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3일 안동 원도심에서 안동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의 노래를 선사하는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신유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소식을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돼 모든 시민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소중한 기부금과 쌀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산불피해 복구에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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