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톳길·마사토길 1.5㎞ 조성
16일 한밭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달 15일 일반에 개방된 산책로는 하루 평균 1000명의 이용객이 다녀가며,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책로는 이장우 시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 2월부터 4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수목원 서원 경계를 따라 황토길과 마사토길 등으로 구성된 총길이 1.5㎞, 폭 1.5~2m 규모로, 맨발로 걷기에 적합하도록 친환경적으로 설계됐다.
세족장, 신발장, 벤치 등 이용객 편의를 고려한 각종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박성림 한밭수목원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산책로를 관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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