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시민참여 집중안전점검 실시…중대재해 예방 강화

기사등록 2025/06/15 10:03:32
[인천=뉴시스] 인천항만공사 안전점검반과 인천대학교 이민철 교수 및 화재·연소공학 연구실 학생들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IPA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에서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이민철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소방 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집중안전점검 정책에 따른 시민참여형 안전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소방시설 작동 상태, 비상 대피 동선, 화재 대응체계 등을 확인하고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IPA는 인천대 연구실에서 진행 중인 연구 과제들을 항만 소방안전관리 시스템에 접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점검을 통해 인천항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무재해 항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VR 안전교육,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재해사례집 제작 등 다양한 안전관리 고도화 활동도 함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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