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임종성, 투수 박신지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내야수 이선우, 포수 류현준을 제외했다.
목 담 증세로 지난 4일 1군에서 빠졌던 임종성은 열흘 만에 복귀했다. 지난해 데뷔해 한 경기 출장에 그친 임종성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타율 0.266 1홈런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63을 기록, 존재감을 드러냈다.
임종성은 최근 4경기에서 7점을 획득하는 데 그친 팀 타선에 힘을 보탠다.
키움은 포수 김동헌을 1군에 콜업하는 대신 포수 김재현을 말소했다. 포수 유망주 김동헌은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9 4타점 OPS 0.533을 작성했다.
LG는 오른손 투수 백승현을 2군으로 내려보냈고, 왼손 투수 최채흥을 등록했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백승현은 6월 3경기에 등판에 그쳤고, 평균자책점 7.71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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