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학교는 사물인터넷(IoT)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교내에서 올해 '지능IoT 해커톤 대회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들이 대전 지역 기업인 KT, 대전 소재 연구기관 항공우주연구원 등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실무적인 시각에서 피드백과 조언을 제공했다.

정성·정량평가를 종합한 결과 최종 3개팀이 상을 받았다. 대상(총장상)은 노희선, 안주형(AI융합학과)씨로 구성된 '팀 로켓단'이 수상했다.

홍용근 사업단장(AI소프트웨어학부 교수)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데이터를 다루고 산업 현장과 밀접한 주제를 탐색하는 과정 자체가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교과와 비교과를 넘나드는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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