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 등을 공습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매도 선행으로 속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5.57 포인트, 0.31% 떨어진 2만3959.81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1.01 포인트, 0.47% 하락한8688.95로 장을 열었다.
미국 고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투명감에서 주말을 앞두고 매수를 자제하는 분위기도 확산하고 있다.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스야오 집단, 전기차주 비야디, 샤오펑,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급락하고 있다.
유리주 신이보리, 가전주 하이얼즈자, 의류주 선저우 국제, 식품주 캉스푸, 지리차, 전기차주 리샹,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스마트폰주 샤오미,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중국핑안보험, 중국인수보험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반면 귀금속주 저우다푸, 부동산주 화룬치지는 급등하고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야오밍 캉더, 중신 HD, 석탄주 중국선화, 화룬전력, 뎬넝실업, 중국해양석유, 금광주 쯔진광업,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택배주 중퉁 콰이디, 부동산주 항룽지산, 카오룽창 치업, 링잔 역시 뛰어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11시30분) 시점에는 197.26 포인트, 0.82% 내려간 2만3838.12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2분 시점에 84.50 포인트, 0.97% 밀린 8645.4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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