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 개선·중독 예방 중요성 홍보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평창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오남용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6월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마약류 등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불법 마약류 오남용 시 신체적·사회적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는 점을 각인시켰다.
박건희 군 보건의료원장은 "불법 마약류의 오남용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청소년기부터 마약류 근절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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