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주의" 공군 17전비, 16~20일 청주서 전투태세훈련

기사등록 2025/06/13 10:38:05 최종수정 2025/06/13 12:03:22

17~18일 야간 비행 훈련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공군 17전투비행단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충북 청주에서 전투태세훈련(ORE)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비행단 전투력과 작전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검증·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정례적인 훈련이다.

지휘소 연습, 전투기 긴급출격, 야간 기지 방호 종합훈련 등 공중과 지상에서 필수적인 세부 훈련을 펼친다.

17~18일에는  야간 전시 출격 훈련이 이뤄져 큰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 내부 사정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민 불편 사항은 가까운 공군부대로 연락하면 된다.

17전비 관계자는 "항공작전으로 인한 소음으로 지역 주민께 불편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대한민국 영공 수호를 위해 주어진 임무 완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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