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성서초등학교와 '재활용품 교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은 초등학생들이 직접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수거하고 교환하는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성서초등학교 재학생 200여명은 이달부터 우유 급식 후 스스로 우유팩을 씻고 말려 모으는 활동에 참여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생태 전환 교육의 하나로 연중 지속 운영되며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달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