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아파트 거주자가 화재 신고를 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26대와 대원 등 51명을 투입해 25분 만인 오전 8시46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거주자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같은 라인에 살고 있는 9명이 대피했다.
또 51㎡와 내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 후 곧바로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노후한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나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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