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롯데지주는 13개 계열사 임직원 30여 명이 울산 강동몽돌해변에서 3시간 동안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계열사는 롯데정밀화학, 케미칼, 이네오스화학, 호텔, 시티호텔, 백화점, 마트, 건설, 컬처웍스, 피플네트웍스, 글로벌로지스, 칠성, 하이마트 등으로 모두 울산에 소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롯데 임직원들은 쓰레기를 직접 주워가며 강동몽돌 해변이 울산의 중요한 자산이라는 가치에 공감하고, 해변의 아름다움이 대외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계열사별로 홍보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나눴다.
또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차원에서 계열사 간에 각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서생농협, 배 재배 농가 일손돕기 봉사
울산 서생농협(조합장 최남식)은 12일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서생농협 임직원 16명과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모집된 유상 일자리 인력 10명 등 총 26명이 참여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배 봉지 씌우기와 제초작업 등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과수농가의 주요 작업을 도왔으며, 농장에 방치된 폐영농 자재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서생농협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