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여자 기계체조 아시아 최강자를 가릴 '2025 여자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아시아 각국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과 국제체조연맹(FIG) 알리 알히트미 부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했다.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 등 4개 종목 단체와 개인 종합 경기가 펼치진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평균대 금메달리스트 황서현이 2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올해 49세가 된 우즈베키스탄의 전설적인 체조 영웅 옥사나 추소비티나, 중국의 에이스 저우 야친(ZHOU Yaqin) 등 세계적 스타들이 출전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12일 B조(12시20분), 주니어 대표팀은 13일 C조(14시40분)에 각각 배정돼 경기를 치른다.
앞서 지난 5~8일에는 같은 경기장에서 남자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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