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본원과 분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이 미국의 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전문병원'에 종양학·소아과 등 2개 분야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국 의료진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종양학 분야의 아·태 125개 의료기관 중 30위를 차지, 지난해보다 4단계 상승했다. 전남대병원도 종양학 분야에서 87위를 기록했다.
두 병원은 종양학 분야로 선정된 국내 22개 병원 중 비수도권 중 가장 높다. 국립대병원 중에선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암 특성화 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 본원이 나란히 3년 연속 종양학 분야에 선정됐다.
전남대병원은 소아과 분야에서도 93위를 차지, 국제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 화순전남대병원 '김재봉홀' 개소식 등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미래의료혁신센터 1층에 '김재봉 홀(JBK Hall)'의 문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김재봉 홀은 김재봉 신세계 안과 대표원장이 1억5000만원을 기부한 뜻을 기려 만든 중역회의실이다. 병원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미래 전략을 수립할 회의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공간으로도 쓰인다.
김재봉 원장은 지역 대표 공공병원이 더 나은 환경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