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O 수주 확대·신약 라이선스아웃 논의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및 신약 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
이엔셀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기업들과 수주 계약을 맺고 있는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 분야의 현재 수주 현황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샤르코마리투스병 환자 대상으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EN001'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엔셀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링도 진행하며 CDMO 수주 및 라이선스아웃 기회 모색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회사의 강점인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및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CDMO 수주를 위해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이엔셀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를 통해 고도화된 이엔셀의 기술력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상품성을 알려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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