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 분석기관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먹는물 분야 평가 항목인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먹는물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받고 검사 결과의 정확성·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다.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지적기준점 도색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지적기준점(도근점) 135점에 대한 표지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점으로 토지의 경계와 위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지적기준점은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노란색으로 도색됐으며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로고도 포함됐다.

◇국립광주과학관,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국립광주과학관은 후원회와 공동으로 16일부터 '2025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과학·문화 시설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그램이다.

이동식 과학차량인 '루체리움 사이언스 스쿨버스' '루체리움 스타카' '천체관측차량' 등이 운용되며 로봇댄스 공연, 과학차량의 과학 전시물 체험, 천체관측, 우주과학 체험활동 등이 펼쳐진다.

또 올해부터는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가 창설된 이후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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