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타고 럭셔리하게"…홈앤쇼핑, '남미' 여행 론칭

기사등록 2025/06/12 08:23:01 최종수정 2025/06/12 09:02:25

남미 6개국 완전일주 크루즈 상품

"우유니·마추픽추·파타고니아까지"

[서울=뉴시스] 우유니 사막 이미지. (사진= 홈앤쇼핑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홈앤쇼핑이 롯데관광과 손을 잡고 남미 여행의 판도를 바꿀 크루즈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홈앤쇼핑은 15일 오후 6시 20분 '6개국 남미 완전일주 크루즈 상품'을 최초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칠레, 우루과이 등 남미 6개국 핵심 명소를 한 번에 아우르는 대장정으로, 최근 프리미엄 장거리 여행 수요에 발맞춰 기획된 초특급 일정이다. 이번 일정은 ▲24박 28일 ▲25박 29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상품의 핵심은 약 2주간의 크루즈 항해를 포함한 여정이라는 점이다. 프리미엄 선사인 홀랜드 아메리카의 우스터담호를 타고 파타고니아의 기항지들을 지나며 남미의 진면목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우유니 소금사막, 마추픽추, 이과수 폭포 등 평생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명소들도 포함돼 있는 등 크루즈 여행과 육상 투어의 '하이브리드 구성'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 여행에서 가장 긴 이동구간인 남미까지 국제선 왕복 4구간 전체를 비즈니스 클래스로만 구성하고, 크루즈에서의 연박 일정을 통해 이동과 여행, 휴식을 한 번에 해결하여 남미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장거리 비행과 이동시간으로 인한 체력 부담을 줄였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남미 여행을 단 한번이라도 고려해 본 고객이라면 이번 남미 크루즈 여행 상품은 최고의 선택"이라며 "롯데관광의 수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공부터 크루즈, 육상 일정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프리미엄형 패키지로 구성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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