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중국의 한 배달원이 배달 중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소변을 보는 행각이 포착됐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중국 현지 매체 루이안포럼(瑞安论坛)에 따르면 저장성 루이안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음식을 배달하던 배달원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소변을 보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배달원은 음식을 배달한 뒤 엘리베이터로 돌아와 한쪽 구석을 향해 다가간 후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그는 30초 정도 행위를 지속하다가, 다른 입주민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것을 보고 황급히 도망쳐 나갔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급한 상황임을 이해한다"면서도 "엘리베이터 안에서 소변을 보는 행위는 매우 몰상식한 행동이었다"라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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