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이달 1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지역별 광업과 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 분포, 사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국가와 지자체 경제정책 수립, 산업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국내 소재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다. 조사 항목은 종사자 수, 출하액, 유형자산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요원이 사업체에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내달 4일까지 응답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12월 중 잠정 공표된다. 내년 1월 확정 후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창 시 기획예산과장은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조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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