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 바다 전망 체류형 관광명소 기대
진해만 자연휴양림은 자연 속에서 휴양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산림 휴양 수요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11억원(도비 56억, 시비 55억)이며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 1동, 숲속의 집 8동, 주차장, 방문객 안내소가 들어설 계획이다.
창원시는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개발제한구역 행위 허가, 자연휴양림 조성 계획 승인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9월 이후 착공할 예정이다.
박현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진해만 자연휴양림은 창원특례시 제1호 자연휴양림으로 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자리잡고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며, 탁 트인 진해만의 해양 경관과 울창한 생태림 등 자연이 선사하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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