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창원시는 행사장 핵심 위치에 홍보부스 10개를 설치해 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의료기기 산업 홍보와 핵심기술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6월과 7월 중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7~8월 전문기관 간 컨설팅을 진행해 참가 업체의 기술력 향상과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전시회에서 의료기기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핵심 기술 보유 기업 유치, 국내·외 바이어 연결 및 수출 상담, 판로 개척 및 유통채널 다각화 등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개최된 2025 KIMES 서울에도 참가해 원천 기술 보유 기업 타깃 설명회 8회 개최, 국내·외 의료기기 바이어 및 기술 컨소시엄 상담 100여 회 등을 진행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는 창원의 우수한 의료기기 기술력과 산업육성 정책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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