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신고는 13만97012건에서 12만9771건으로 전년 대비 7.1% 감소했다. 교통사고는 1386건에서 1187건으로 줄었다.
일반적으로 경찰은 연말연시 및 설·추석 등 명절에 특별치안활동을 하는데 올해는 봄철 연휴기간과 대선을 앞두고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위해 특별활동을 실시했다.
경찰은 취약시간대 지역별 범죄 다발장소에 일 평균 인원 1580명을 투입,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시적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각종 지역 행사에도 인력을 배치해 인파 밀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앞서 경찰은 방문객 25만명 규모의 구리 유채꽃 축제장 내 실종된 고령의 노인을 10여분 안에 찾아내기도 했다.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번 특별방범기간동안 지역사회와 경찰이 협력한 덕분에 안전한 행락철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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