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육군 제5870부대 2대대, 경찰서, 소방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 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 준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될 2025년 충무훈련 계획을 보고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민주평통 2분기 주요 사업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는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자문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통일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가능성과 북한의 지속적 도발 등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 확산 방안이 주요 논제로 다뤄졌다.
창녕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 등 실질적인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